로우락 접사링(익스텐션큐브) 를 구매했다.
바로 이놈이지.
구매한 판매자의 제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인데... '렌즈와 카메라바디는 구성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라는 지나치게 친절한 문구 ㅡㅅ ㅡ;; 웃기려고 그런거겠지?
일반렌즈로 접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에 덜컥 구입했다. 당연히 니콘마운트로 주문했지.
그래서 온 제품이... 아래의 것들이다.
근데 이놈이 안끼워 지더란거지 ㅡㅅ ㅡ;;; 설명대로라면 그냥 렌즈끼우듯이 덜컥 끼우면 될 듯한데말이다.
SLR클럽에 질문을 올리는 등의 헤프닝 끝에 내게 배송된 물건이 니콘마운트가 아닌 소니마운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ㅡㅅ ㅡ;;;
한바탕 뒤집어줄 생각으로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자. 극히 저자세로 순순히 교환해준다고 해서 참았다. 조놈을 가져왔던 그 택배기사가 그대로 새로운 접사링을 들고 나타났다.
다시 받은 제품.
두번째 사진이 잘 보이는지 모르겠다. 위에서 왼쪽부터 렌즈마운트링, 3배링, 2배링, 1배링 겸 바디마운트링이다.
접사링을 끼우게 되면 바디에서 조리개값을 조정할 수 없을 뿐더러 AF모듈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바. 조리개링이 있는 50.4D를 이용해 시험촬영에 들어갔다.
서브카메라로도 사용하기 싫은 모토로이 카메라밖에 가용이 가능한 상황이라 마운트한 모습은 굳이 올리지 않겠다. 3배까지 모두 끼우면 50mm 단렌즈가 할배번들만큼 길어진다.
처음에는 구성품 모두를 사용해서 찎어보려했으나, 초점거리가 너무 짧아져서 빛이 들어올 틈이 없다. 그래서 중간에 3배링 2배링을 빼내고 바디마운트링과 렌즈마운트링만을 사용해서 찍어보았다.
초점영역이 무지하게 좁다. ㄷㄷ;
게다가 마운트를 최대로 개방(1.4까지)했음에도 상당히 어둡다. (왜 그럴까;;;) 그래서 맑은날 야외에서 사용하거나 삼각대를 설치하고 장노출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처음에 끼워보면 바디마운트링과 바디의 분리는 쉬운데 렌즈마운트링과 렌즈의 분리에서 헤맬수가 있다.
아래와 같은 상태에서 난감에 빠지게 되는거지.
저기 보이는 은색버튼을 누르면 될거같아서 힘껏누르느냐고 손가락의 고통을 감수했었는데, 알고보니 위쪽으로(저 사진에서) 당기는 거였다;;; 저걸 위로 당기고 돌리면 그냥 돌아간다.
날씨가 좋아지면 접사하러가야겠다. ㅋ
구매한 판매자의 제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인데... '렌즈와 카메라바디는 구성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라는 지나치게 친절한 문구 ㅡㅅ ㅡ;; 웃기려고 그런거겠지?
일반렌즈로 접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에 덜컥 구입했다. 당연히 니콘마운트로 주문했지.
그래서 온 제품이... 아래의 것들이다.
근데 이놈이 안끼워 지더란거지 ㅡㅅ ㅡ;;; 설명대로라면 그냥 렌즈끼우듯이 덜컥 끼우면 될 듯한데말이다.
SLR클럽에 질문을 올리는 등의 헤프닝 끝에 내게 배송된 물건이 니콘마운트가 아닌 소니마운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ㅡㅅ ㅡ;;;
한바탕 뒤집어줄 생각으로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자. 극히 저자세로 순순히 교환해준다고 해서 참았다. 조놈을 가져왔던 그 택배기사가 그대로 새로운 접사링을 들고 나타났다.
다시 받은 제품.
두번째 사진이 잘 보이는지 모르겠다. 위에서 왼쪽부터 렌즈마운트링, 3배링, 2배링, 1배링 겸 바디마운트링이다.
접사링을 끼우게 되면 바디에서 조리개값을 조정할 수 없을 뿐더러 AF모듈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바. 조리개링이 있는 50.4D를 이용해 시험촬영에 들어갔다.
서브카메라로도 사용하기 싫은 모토로이 카메라밖에 가용이 가능한 상황이라 마운트한 모습은 굳이 올리지 않겠다. 3배까지 모두 끼우면 50mm 단렌즈가 할배번들만큼 길어진다.
처음에는 구성품 모두를 사용해서 찎어보려했으나, 초점거리가 너무 짧아져서 빛이 들어올 틈이 없다. 그래서 중간에 3배링 2배링을 빼내고 바디마운트링과 렌즈마운트링만을 사용해서 찍어보았다.
초점영역이 무지하게 좁다. ㄷㄷ;
게다가 마운트를 최대로 개방(1.4까지)했음에도 상당히 어둡다. (왜 그럴까;;;) 그래서 맑은날 야외에서 사용하거나 삼각대를 설치하고 장노출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처음에 끼워보면 바디마운트링과 바디의 분리는 쉬운데 렌즈마운트링과 렌즈의 분리에서 헤맬수가 있다.
아래와 같은 상태에서 난감에 빠지게 되는거지.
저기 보이는 은색버튼을 누르면 될거같아서 힘껏누르느냐고 손가락의 고통을 감수했었는데, 알고보니 위쪽으로(저 사진에서) 당기는 거였다;;; 저걸 위로 당기고 돌리면 그냥 돌아간다.
날씨가 좋아지면 접사하러가야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