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야경 3컷


회사에서 야근하다말고 찍어봄 ...



 



[D80, nikkor70-300g] 봄의 새순이 올라옵니다.

요즘 위가 더부룩하더니 어디선가 제가 '담적'이라는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밥먹고 앉아있지말고 이십분정도 걷는게 좋답니다. 그래서 점심식사 후 회사 테라스에서 몇 컷 찍어봅니다.
오늘 들고온 렌즈는 af가 고장난 70-300g 수동으로 찍으니 색다른 맛이 있네요;;;
(조리개 접점부에 종이를 끼워넣어 최대개방으로 고정시켜놓고 찍었습니다.)

<D80, nikkor 70-300g은통;;, 300m, F5.6, 1/800초, iso200)

<D80, nikkor 70-300g은통;;, 300m, F5.6, 1/800초, iso200)

내일부터 추어진다니 이 따뜻한 햇살도 당분간 끝인가봅니다. ㅜ.ㅜ

한밤의 집 앞 골목길

<D80, tokina 12-24, F4, 4초, iso 400>

사초동안 노출시켰더니 오토바이한대가 휭 지나가 붉고 노란 궤적을 남깁니다.
어두운 골목길도 가만히 들여다보다보면 꽤나 밝고 아름답습니다.
기분좋게 취한 골목이 비틀거리며 슬며시 미소짓습니다.

한밤중의 타임스퀘어 전경




오랫만에 영등포를 갔더랬습니다.
잠시 경유해가는 사이 타임스퀘어가 보입니다.
영등포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용이 ㄷㄷ합니다.

합정역 일몰즈음.. 크레인과 구름, 태양 그리고 만화방이 있는 풍경


이건 언제찍은거더라 ㅇ_ㅇ?

[D80]작년 봄 벗꽃이 질무렵


옛사진을 정리하다가 내가 이런 사진도 찍었구나싶다.
그다지 오래된 과거도 아닌데.. 이십년전과 십년전, 그리고 작년의 모습들이 뒤섞인 '그냥 옛날'이 되버린다.
그냥 이 사진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과거는 어른어른하다. 이것도 나이들어서 그런가 ㅡㅅ ㅡ;;

<2010년 4월 15일, 보라매공원 진입로>

홍대입구에 어둠이 다가올때.


홍대입구에서..

저렴한 삼각대 TMK-144 : NKT-05와 비교할때 매우 만족스럽다.



싼맛(오천원)에 샀던 NKT-05의 무기력함에 질려버렸다. 손각대의 보조없이는 D80조차 지탱하지 못하다니 ㅡㅅ ㅡ;;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TMK-144를 구매했다. 이놈도 상당히 싼놈(이만원대 초반)이지만서도... 장낭감같았던 NKT05 옆에 세워놓으니 '이정도는 되야 삼각대지'라고 외치는 듯하다. 상당히 묵직하기는 하지만서도 어렵싸리 가방에 우겨넣을 수 있는 정도. (아래는 가방에 우겨넣은 모습)


아래는 nkt05와 tmk144를 나란히 세워놓고 비교한 모습이다.

<모가지?까지 뽑아 최대로 높힌 모습 : 내키가 177인데 tmk144를 최대높이로 키우면 높아서 살짝 불편한정도의 높이가 된다. 그런데 사실 nkt05는 목까지 뺄경우 정말 고정이 안된다. 밑에 삼각대를 달아놓고 손각대로 찍는다고 생각하면 될듯. 콤팩트디카나 제대로 받치려나 ㅡㅅ ㅡ;; >

<목을 집어넣으면 nkt05는 tmk144아래 쏙 들어간다>

<가장 작게 접은모습 : tmk144는 최대한 접으면 50cm조금 안된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nkt05의 한쪽 다리가 살짝 삐져나와 있는모습. 산지 얼마안되었는데 고장났다 ㅡㅅ ㅡ;; 더 들어가지가 않는다. 정말 이놈은 그냥 장남감인듯싶다.>


덧붙여 말하자면 tmk144는 결코 고급삼각대는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저렴한 놈 중의 하나다. 아마도 중급기이상의 바디에 중급이상의 렌즈를 사용한다면 무게를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하지만 나처럼 보급기바디와 번들급 렌즈를 사용하는 이라면 가격대비해서 가장 좋은선택이 아닌가 싶다.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리조트 : 해안, 파도, 일몰 그리고 거미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동교동으로 이사온지 이제 한달이 되어간다.
주변에 뚤레뚤레 돌아다니다가 '김대중도서관'을 발견.
그러고보니 과거 신문 등에서 '동교동계 인사' 어쩌구 하던게 기억나며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택이 이 동네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김대중도서관에서 몇컷

< 난 이 빨간색 조형물이 너무 맘에든다.>




<청와대 집무실을 재현한듯>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선증을 주는구나;;; >





<자기로 만든 체스판과 말>



1층은 김대중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전시가 초점을 이루고 있으며, 2층은 주로 김대중대통령이 소장했던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는 듯하다. 지하에는 장서가 소장되어 있는데,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고 조명도 거의 꺼져있더라는... 꽤나 귀중해 보이는 책들도 있는데 지하에서 외부로 직접 통하는 통로 주변에 아무도 지키고 있지 않아 도난의 위험이 있어보였다.

김대중 도서관의 위치는...

2호선 홍대입구와 신촌역의 대략중간지점.
신촌역 8번출구로 나와 주구장창 직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촌역에서 도보로 10분가량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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