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 멋인긴한데... 거시기하구만 ㅇ_ㅇ;;



군대를 다녀와서일까 원빈이 아저씨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래 아저씨하면 군대, 군대하면 아저씨지;; 라는 거보다는... 나이가 먹어가면서 단지 얼굴만으로 먹고사는 배우의 이미지를 탈출하고 싶었겠지. 워낙 잔인한 영상들이 뇌리에 깊게 각인되다보니 확실히 그의 이미지변신은 뭐 성공한듯싶다. 연기도 뭐 나무랄 데야 없었다만... 이걸 연기라고 해야하는지 그냥 액션이라고 해야하는지에 대한 누군가의 지적이 꽤나 공감이 간다는 건 문제겠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라인과 설정 그리고 뻔한 결말, 지나치게 잔혹한 영상. 영화를 봤다는 느낌보다는 하드코어 영상을 본 것같은 느낌이다. 중요한건 원빈인건가? 스토리는 거들뿐.

내가 놏친 것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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