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05월 22일 리뷰
방송끝나고 다운받아서 보다보니 리뷰가 늦었네요
작년에... 너무 TV만 보다가 바보가 되버릴 거 같아서.. TV를 버렸더니;;;
1. 이소라 : 오늘의 이소라는 다소 밋밋했다. 특유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느낌은 여전했지만, 바람이분다 때의 감동을 생각한다면
그녀의 모든것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 BMK : 그녀다운 무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느낌이다. 좋았다.
하지만 뭔가 예상된 감동이상은 아니었다.
빰빰빠 부분은 정말 멋있기는 했다.
3.윤도현 : 목상태가 좋지 않다더니 노래의 전달력이 평소보다 부족했다.
확성기를 사용한 부분에서 꽤나 매력적이기는 했지만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숨길 수는 없었다.
4. 김연우 : 뭔가 평소의 그의 강점을 더욱 갈고닦은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아직도 착하게만 부르는 느낌
5. 김범수 : 진성으로만 부르는 줄 알았더니, 가성까지도 나쁘지 않았고
진성으로 표현하는 부분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하지만 등장에서 좀 더 진지했다면 몰입이 더 빨랐을 듯.
여유는 좋지만, 노래분위기와 맞지 않는 등장과 의상
6. 박정현 : 뭐... 금일방송에서 7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난 좋았다.
소나기의 소년소녀의 풋풋한 설레임이 목소리에서 묻어났다.
들으면서 살짝 가슴설렜다.
노래 끝나고 생각해볼 때, 박정현이 평소와 다르게 떨었는데
오히려 그러한 떨림이 노래의 의미를 더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7. 임재범 : 노래는 귀를 거치고 뇌를 거쳐 가슴에 이를텐데.
오늘의 노래는 마치 내 가슴에 대고 직격하는 듯한 충격이었다.
빈잔때도 그랬지만 .... 대박이다.
뭐.. 개인적으로 오늘 공연의 순위를 주자면
임재범 > 김범수 > 박정현 > BMK > 김연우 > 이소라 > 윤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