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문화통치와 이명박 정권

"'민주당 정체성이 없다'는 DJ 말에 충격 프레시안 정치 | 2009.09.01 (화) 오후

오늘 역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 천정배 씨의 인터뷰를 보았다.
전반적인 내용은 장외투쟁 중인 그의 근황과 생각 등에 대한 내용인데,
다른 내용은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는데..

한가지 섬뜻한 비유를 보았다. 일제시대에 무단통치를 거쳐 문화통치를 했던 것처럼 군사정권 시기의 노골적인 독재가 현 정권의 음흉하고 지능적인 독재로 진화했다는 비유.

누가 발견해 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적절한 뿐더러 핵심을 집은 비유가 아닌가 싶다.
천정배씨가 생각해 냈다면 천재인듯 ㅡ.ㅡ;;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벤치마킹을 열심히 하는구나..
아니면 역시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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